‘식사하셨어요’ 김상중, 이경규 선배님 “학교폭력이었다” 오해풀고싶다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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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김상중’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방송 캡처]

 
배우 김상중(49)이 개그맨 이경규(54)의 대학교 시절 흑역사와 오해를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김상중은 대학교 재학 당시 선배들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찾았다.

김상중은 “연극과 특유의 기강이 있지 않냐. 그래서 100원으로 담배와 우유 사고 50원 남겨오라고. 지금으로 치면 굉장한 학교폭력이었다. 그래서 주머니엔 늘 50원을 들고 다녔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출신인 이경규에 대해 묻자 그는 “이경규 선배님과는 안 마주쳤다. 졸업을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반면 함께 출연한 신영섭 동국대 예술대학장은 “이경규도 강석우 선배가 시켜서 나무에 올라가서 맴맴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상중은 “이경규에 대한 흑역사와 오해를 말했다. 방송을 보면 형님이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런 오해를 풀고 싶다면 여기에 출연하십시오. 출연해보니까 좋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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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김상중’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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