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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 촬영 없을 때엔 아버지 간호만…'먹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AOA 민아’ ‘부친상’.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AOA의 멤버 민아(21·본명 권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부친상을 당한 민아의 부친 권모씨는 29일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 왔고 이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부친상을 당한 민아는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OA 민아’ ‘부친상’.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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