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나이트클럽 종업원들|손님 2명 집단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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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새벽3시쯤 서울충무로2가 세종호텔나이트클럽(사장 허영수·56)에서 술을 마시던 김인성씨(27·서울학동16의14)와 윤창보씨 (26·서울독산4동278의1)등 손님2명이 종업원 유홍량씨(28)등 30여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김씨는 허리뼈가 굴절되는등 전치6주의 중상을 입었고 윤씨도 아랫니가 부러지는등 부상을 당했다.
김씨에 따르면 뒷자리 여자손님들과 소란을 피운다고 갑자기 종업원 변씨등이 멱살을 붙잡고 구석으로 끌고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구둣발로 짓밟는등 폭행을했다는것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중상을 입었는데도 종업원들을 단순폭행으로 불구속입건했다가 말썽이나자 재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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