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의 반란' 축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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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여성종중원 인정판결 환영모임'이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지난달 21일 대법원이 내린 '출가한 딸도 종중원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용인 이씨 및 청송 심씨, 성주 이씨 등 소송을 냈던 종중의 딸들 100여 명이 참가해 자축했다. 왼쪽부터 이원재 용인이씨사맹공파출가여성회 회장, 김주수 경희대 명예교수,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조영황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심정숙 청송심씨혜령공파여성회 대표, 이계순 성주이씨여성회 대표.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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