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원클릭 간편 결제 … 귀찮은 액티브X 없앴어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PayAll’ 서비스는 가입 이후 최초 1회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마우스 클릭 한번 또는 터치 한번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사진 BC카드]

아마존(Amazon)의 ‘OneClick Pay(원클릭페이)’, 이베이(eBay)의 ‘PayPal(페이팔)’, 알리바바(Alibaba)의 ‘AliPay(알리페이)’, 구글(Google)의 ‘Checkout(체크아웃)’….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직구 마니아’라면 해당 사이트의 결제창에서 한번쯤은 봤을 법한 단어들이다. 이 단어들은 ‘간편결제’라고 불리는 결제수단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를 진행할 때 최초 1회에 한해 결제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이후 결제부터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다.

BC카드도 ‘PayAll(페이올)’ 서비스를 선보여 복잡한 결제수단을 해결해 줄 새로운 결제수단을 마련했다. PayAll 서비스는 BC카드에서 국내 카드사 결제시스템 중 최초로 Active X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온라인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결제수단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크롬·사파리 등 모든 종류의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과 같은 휴대기기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가입 이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초 1회의 로그인 절차를 거친 이후 마우스 클릭 한번 또는 터치 한번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해 아마존의 ‘OneClickPay’, 이베이의 ‘PayPal’ 등과 동일한 수준의 결제 편리성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BC카드의 ‘PayAll’ 서비스는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홈쇼핑(현대·CJ·GS), 온라인쇼핑몰(11번가·옥션·G마켓),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인터넷서점(교보문고) 등 각 업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의 가맹점에서 이용되고 있다.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PayAll 서비스는 보안성은 물론 단 한 번의 클릭과 터치만으로 결제를 끝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존하는 결제서비스 중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BC카드는 고객정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되, 안전한 범위 내에서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의 ‘PayAll’ 서비스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