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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우수한 퇴역기술자 초빙 선진기술 익히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일요일인 5일 상오10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82서울국제무역박람회 개최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다음 82전국우수발명품 전시회와 82국제목공 기자재 전시회를 둘러보고 발명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대통령은 『선전국의 우수한 퇴역기술자를 정부나 기업에서 많이 초빙하여 선진기술을 많이 습득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아프리카와의 경협문제와 관련, 『한꺼번에 큰돈을 벌려고 대규모의 공사 및 상품판매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수출하여 우리상품의 신용도를 높임으로써 이 지역에 수출시장을 넓혀가도록 하라』고 윤자중 무역진흥공사 사장에게 지시했다.
이날 시찰에는 이상섭 특허청장, 윤 사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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