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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은신했던 5백년생 나무 불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세 영국의 전설적인 의적 로빈·후드의 은신처로 알려져온 셰트우드 산림에 있는 속이 텅 빈 5백년생 참나무가 지난30일 밤 방화범들에 의한 산불로 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에 타버렸다고.
수석산림감시원 이언·솔리씨는 『이 전설적인 참나무에 불을 지론 소행은 우리의 유산에 대한 방화』라고 격분하면서 소생여부는 5∼6일이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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