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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깨고 술 취해 난동' 임영규 불구속 기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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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탤런트 임영규 [사진 TBC 화면 캡처]

  술 취해 소란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탤런트 임영규(58)씨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죄)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영규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6시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다투던 중 주변 손님들에게 욕을 하고 소주병을 바닥으로 던져 깨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영규씨는 불구속 입건됐고 이후 조사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지난 7월, 택시 요금 2만4000원을 내지 않아 즉결심판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여만원을 지불하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다.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씨는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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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탤런트 임영규 [사진 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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