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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슈퍼마킷 동시휴무로 불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박은규 <천안시부대동126>
우리동네는 시내 중심가에서 좀 멀어진 농촌으로 슈퍼마컷을 동네에서 운영한다. 며칠전 담배를 사러가니 가게가 문을 닫았다. 매월15일은 정기휴일로 천안시내 전 슈퍼마킷이 동시에 논다는 것이었다.
동네에는 가게가 슈퍼마킷밖에 없다. 불편을 당한것은 나뿐만 아니라, 막걸리를 사러온 농부, 과자를 사려던 애들 모두였고, 급한사람은 시내중심가로 나가 일반소매점에서 물건을 사왔단다. 슈퍼마킷이 휴일을 정하려면 농촌지역은 제외하고 시내도 조를 짜 휴일을 달리하면 될 터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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