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중인 레이건 저격범 힝클리-포스터 양 누드사진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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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레이건」 미국대통령저격범 「존·힝클리」는 최근 한 섹스잡지사에 여배우「조디·포스더」양의 반 나체사진이 담긴 잡지 1권을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하이 소사이어티 잡지사에 따르면「힝클리」는 5달러짜리 우편환을 동봉한 편지를 보내왔는데 발신인 주소는 그가 지금 억류돼 있는 워싱턴의 성 엘리자베드 병원이라는 것.
그는 대통령저격 당시 『택시운전사』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포스터」양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법정에서「포스터」양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대통령을 저격했다고 진술했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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