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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리듬 디스코와 자리바꿈|「잭슨5」등 연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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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70년대 팝계를 지배했던 디스코 선풍이 서서히 물러나고 현재는 에어로빅댄스를 위한 새로운 리듬형태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래코드업계는 이젠 정통 컨트리송이나 로큰롤 보다는 에어로빅댄스를 위한 LP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블랙핍의 대표적인 여가수「다이애너·로스」는 아에『works the body』라는 에어로빅리듬의 노래를 위해 뉴욕 맨해턴 중심가를 롤러 스케이트도 일주까지 했다.
이러한 에어로빅 댄스를 위한 팝이 성행하기 시작한 것은 2,3년전 이지만 현재는 절정에 오른 느낌.
정통 컨트리가수들 조차 이에 편승해 에어로빅용 공급에 더욱 체직질을 하고 있다.
특히「짐·월슨」이나「린·젼맨드」팝은 컨트리 가수회는 로큰을이나 솔에 눌려있는 컨트리송을 구하는 길은 에어로빅용으로 방향전환을 하는 길 뿐 이라고 주장한다.
「올리비어·뉴륵존」의「피지컬』도 애어로빅 댄스를 위한 곡이 었다.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로빅댄스 LP는「재인·폰더」양이 출반한 『work』판.
이 음반의 연주는 팝계의 거장인「잭슨5」와「REO·스피드왜건」이 맡고 있다.
이판은 현재 출고 되자마자 40만장이 순식간에 팔렸다고 한다.
「주디·미세르」양의 『재저사이즈』는 50만장. 판매기록을 수립, 지난달 골든 디스크상을 받았다.
컨트리 리듬을 변형시켜 에어로빅 리듬으로 만든「how the waist was won』도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린더· 프래티앤」의『dance and exercisewith the hits』「월트디즈니 프로덕션의 『mousercise』」,「리처드·사이먼슨의 『reach 』」등이 한참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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