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신아영 아나아운서에게 독설 “넌 수박 겉핥기식 인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장동민(35)이 신아영(27)아나운서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서는 장동민, 연기자 하연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신아영, 한의사 최연승, 전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이 메인 매치 ‘투자와 기부’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장동민은 게임에 앞서 지난 회에 자신을 배신했던 신아영과 마주하게 되자 “날 배신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신아영은 “배신 안 했다”고 시치미를 뗐다.

이에 장동민은 “뭔 헛소리냐. 코를 잡아 뜯어 버릴까 보다”라고 화를 냈으나 신아영은 지지 않고 “내가 뒤통수를 치진 않지 않았느냐”고 맞받아쳤다.

장동민은 “그래. 앞통수를 쳤다.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내 인생을 되돌아봤고, 오늘 인생을 걸고 게임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아영은 “무슨 인생까지 거냐”고 말했고 장동민은 “넌 그래서 안 되는 거다. 학교에서 책이나 끄적 끄적하고. 넌 수박 겉핥기식 인생을 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플레이어가 대결을 벌인 결과 신아영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게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