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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종·정병청 은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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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콜로라도 (스프링즈) 6일AP=연합】한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폐막된 82년도 세계주니어 아마 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 은메달2개를 따내 종합점수15점으로 27개국중 4위를차지했다.
한국은 48㎏급 결승에서 김진완(부산체고)이 소련의 「세르게오이·볼라노프」게 16-3으로 판정패, 은메달에 그쳤으며 방65㎏급의 정병청 (전남체고)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움베르트·비비아세」에게 10-8로 아깝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은 70㎏급의 엄진한(강릉고)이 4위, 52㎏급의 유상옥(전북체고)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소련은 금8, 은l, 동메달1개를 획득, 종합점수 5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국은 종합점수40점 (금5, 은4, 동3)으로 2위를, 서독은 종합점수 31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자유형은 6,7일 이틀동안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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