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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효능 '여성의 과일' 옛말…발기부전에 특효?…'와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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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효능’. [중앙포토]

‘여성의 과일’ 석류의 효능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성호르몬 유사 성분이 풍부해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는 중국의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는 비타민 A부터 E까지 뿐만 아니라 칼륨, 철분, 칼슘, 당직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석류의 효능으로는 감기에 좋고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좋고 100g당 67㎉ 정도로 열량이 높지 않고 지방 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여성호르몬 성분 덕분에 생리 불순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또 석류의 효능에는 면역력 증진과 고혈압 치료,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혈액 순환, 시력 회복 등도 있다.

보습과 탄력, 각질제거에 효과가 탁월한 석류는 원액을 그대로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우유나 꿀을 첨가해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남은 찌꺼기는 밀가루를 첨가해 마스크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렇듯 여성에게 좋은 줄만 알았던 석류의 효능이 남성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지 ‘국제발기부전’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6개월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발기부전 증세가 50% 좋아졌다. 전문가들은 석류 속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석류는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미네랄이 많다. 이는 두피 혈액 공급과 모근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에스트로겐은 탈모 예방은 물론 모발을 검고 탄력 있게 만드는 콜라겐과 모발이 잘 결합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또 미국 암학회가 발간하는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가 3년 동안 매일 석류 원액을 마시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PSA)가 2배 늘어나는 시간이 일반 환자보다 3.6배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석류를 고를때는 무겁고 껍질이 단단하며 붉은기가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하고 2도에서 5도 사이의 시원한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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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효능’.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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