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65인치 TV가 고작 200만원에? “이래서 직구를 하는구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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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관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다.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월1일부터 11일까지 고객 2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이유론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75%)’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는 이유도 장점으로 꼽혔다.

해외 직구 예정 품목으론 ‘의류 잡화’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제품(19%), 화장품(15%)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파는 삼성전자 65인치 tv가 1297달러(약 140만원)로,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약 200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블랙 프라이데이’[사진 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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