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오벨리스크, 임대수요 넉넉한 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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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분양 열풍이 불고 있는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서 위례 오벨리스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3개 동, 전용면적 23~84㎡형 321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가(1만6000㎡)도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노면경전철)역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비롯해 분당선이 교차하는 복정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친환경 보행도로)과 ‘트랜짓몰’ 안에 들어선다.

전용 73·85㎡형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큰데다, 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한 주택형이어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본다. 이 형은 3면 개방형 남향으로 배치돼 일부 가구는 조망권을 확보한다.

업체는 전자레인지·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장·신발장 등 가구도 마련한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강남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등 입지여건이 좋다”며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 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2월 초 송파구 장지동 625-1(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02-403-606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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