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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댄스 배틀' 연습중 부상 투혼 발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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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한은정, SG 워너비 등이 소속된 GM기획에 최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황정음(20)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정음은 SG 워너비의 2집 앨범 수록곡 ‘광’의 새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은정과 댄스 배틀을 벌이기로 계획돼 있었다. 한 달 전부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컨셉트를 활용한 섹시 댄스를 선보인 그녀는 모자를 이용한 춤을 연습하다 눈썹밑 1센티 정도의 상처가 발생했다. 손으로 모자를 확 잡는 부분에서 손톱이 살을 파고들어 살점이 떨어진 상태로 열흘이 경과됐지만 아직까지 상처가 아무는 게 더뎌 생각보다 오래 고생할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모자를 이용한 춤을 추다가 손톱에 살이 패여 상처가 생겼다"면서 "병원에서는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아서 걱정 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거듭난 황정음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에서 생긴 상처여서 예전보다 신경이 덜 쓰인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선배 연기자 한은정에 대해 “평소 예쁘고 연기도 잘해 존경해왔었다”면서 “함께 댄스 배틀을 벌이게 됐는데 서로 잘 했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황정음은 전 슈가 멤버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중이고 당분간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습으로 부상을 입은 황정음이 댄스 배틀을 위해 한 달동안 맹연습을 펼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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