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여름방학 39일로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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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 교위는 11일 시내 초등학교 교장 단의 건의에 따라 올 여름 방학기간을 7월17∼8월24일까지 39일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위는 또 각 중-고교도 7월19일을 전후해 교장재량으로 37일간을 기준으로 하도록 했다.
시교위는 금년부터 교육법시행령에 따른 수업일수가 지난해 2백30일에서 2백20일로 10일이 줄어든 데다 여름 더위가 빨리 온다는 관상 대의 예보에 따라 학생들이 초복인 7월16일부터 시작되는 복더위 속에서 공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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