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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등 3개사 이번 주 공모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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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이번 주에는 메디포스트와 우리이티아이.씨디네트웍스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특히 메디포스트와 우리이티아이는 공모가가 당초 예상된 범위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사업과 줄기세포 치표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CJ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국내 제대혈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시장 우위를 확보(점유율 49%) 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우리이티아이는 냉음극형광램프(CCFL)을 만들고 있다. CCFL은 일종의 가느다란 형광등으로 액정표시장치(LCD)의 광원으로 쓰인다. 현재 LG필립스LCD와 중국 BOE 하이디스 등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동영상.음악 등의 대용량 콘텐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콘텐트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업체다.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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