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네티즌이 뽑은 상반기 최고의 여배우!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삼순이' 김선아가 네티즌이 선정한 2005년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로 떠올랐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가 '삼순이' 열풍으로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2005년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는?'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현재 1만 5780 득표수에 48% 점유율을 차지, 1위를 달리고 있다. MBC TV '굳세어라 금순아'의 '금순이' 한혜진이 3051득표에 9.3%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거의 50%에 가까운 표를 차지한 김선아는 진행중인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로 선정됐다. 네티즌은 "한라산 등반을 해내는 등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생활 같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등의 글로 김선아를 상반기 최고의 여배우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현재 MBC에게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다시 찾게 해준 삼순, 금순이에 이어 KBS 2TV '부활'의 한지민, SBS TV '봄날'의 고현정, SBS TV '건빵 선생과 별사탕'의 공효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2005년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는?' 이라는 주제의 인기투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지선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