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강의하며 실습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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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성애와 그룹섹스 등 학생들에게 섹스 강좌를 맡아 온 한 미국대학교 교수가 자신이 학생들과「로맨틱한」성 관계를 가져왔음을 시인했다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배리·싱거」(38)라는 이름의 이 교수는 자신이 그 동안「전라의 몸으로 섹스 유희를 즐기는」학생들의 파티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학생들과 성 관계를 가져왔다고 시인하면서『그러나 이곳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연애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주장.
「싱거」교수는 또 자신이 학생들과의 성 관계를 학점평가의「필수과목」으로 삼아왔다는 소문을 부인하면서『나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들도 학생들과 섹스유희를 즐기고 있다』고 폭로.【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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