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서 받은 훈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해 8월18일 윤상군 유괴사건 수사 중 과로로 뇌출혈을 일으켜 쓰러져 아직도 병상에 누워있는 기승일 경정(53.전 서울시경 폭력계장·서울시 이문동264의180 송익 연립 주택 15동209호)이 10일 하오2시 이해귀 서울시경국장으로부터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사진>
김 경정은 당시 서울시경 폭력계장으로 이 사건 수사본부의 실무책임자로 서울시내 23개 경찰서 수사과장 회의를 주재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김 경정은 그 뒤 서울 성모병원·경찰병원 등에서 6개월 동안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다 지난 2월부터 병세가 호전돼 집에서 요양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