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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스트리아 출신 여장 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가 만났다. 내륙 개발도상국 관련 유엔 회의가 열린 오스트리아 비엔나 유엔 사무소에서 3일(현지시간) 부어스트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반 총장과 부어스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동성애자의 인권과 관용 정신에 대해 연설했다. 지난 5월 유럽 최대 가요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어스트는 수염이 자란 얼굴에 짙은 화장·긴 머리를 고집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한편 러시아 등 일부 국가 출신 누리꾼들은 부어스트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가요제 출전 반대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