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통합경로잔치 갖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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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의 서울시출신 의원들은 3일 상오 서울시지부에서 모임을 갖고 노인의 해를 맞아 오는 8일 산발적인 경로대회를 통합해 시 지부 주최로 통합경로대회를 열기로 결정.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노인대회에는 14개 지구당별로 3백 명 씩 추천한 65세 이상 노인 5천여 명이 참석해 장기자랑, 한시백일장 등 경연을 하고 민정당 합창단, 버스안내양 합창단, 연예인들의 노래와 춤을 즐기게 된다.
봉두완 대변인은『지금까지 비생산적이었던 노인활동을 자발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으로 유도하면서 의식개혁을 노인 층에까지 확산하려는데 이번 경로대회의 취지가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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