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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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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창원컨벤션센터 '세코'(CECO, Changwon Exhibition convention center.사진)가 6일 완공됐다.

세코는 두대동 1만2000여평의 부지에 전문 전시장 2367평, 회의시설 342평, 중소기업지원센터 1372평 등 지상 6층(연면적 12473평)규모로 지어졌다. 공사비 770억원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출자했으며 2002년 12월 착공했었다.

외관은 기계산업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기계 터빈을 형상화했으며,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우아한 곡선 지붕으로 처리했다.

세코측은 2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9월 9일 '2005 국제 자동화 정밀기기전'을 시작으로 개장한다.

이어 '한국자동차 부품 산업전'(9월 29일) , '경남과학대전'(10월 7일), '동북아 기계벨트 선포식'(10월 28일), '창원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11월 8일) 등이 잇따라 열린다.

개관 이벤트로 기업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와 레저체험 투어 등이 열린다. 세코측은 기계, 자동차 부품, 해양 관련 산업, 우주항공산업, 바이오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를 주로 열 계획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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