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굿델 목사 초청 대도시 선교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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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세계복음선교협의회는 성령의 역사를 불러일으키는 세계적인 능력자로 평판이 나있는 미국「굿델」목사를 초빙, 19일∼5월2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대대적인 선교대회를 갖고있다.
「굿델」목사는 월남전당시 부상으로 한쪽 다리를 잃고 전우의 시체더미 위에서 처참한 삶을 절규하다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새 생명을 얻고 목사가 돼 현재 미국 내 한국인교회에서 성령의 기적자로 크게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지난 80년 서울 여의도광장의 「세계 복음화성회」가 지향했던 사업목표들을 계속 추진키 위해 범 교단적으로 출범한 개신교 세계복음선교협의회의 이번 선교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서울대회=26∼30일 문화체육관(상오 10시30분 하오 6시)
▲제2차 서울대회=5월10∼14일 중앙성결교회(상오 10시30분) 영동광림교회(하오 6시), 5월7∼20일 잠실체육관
▲부산대회=5월3∼7일 동래 이사벨여중 고 강당(낮) 구덕체육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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