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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척거구…주사부터 출발한 행정통|김성배 서울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이프담배를 줄기는 1m85㎝의 6척 거구.
스프츠맨처럼 균형잡힌 우람한 몸매와 근엄한 표정때문에 처음 만날때 무척 어려워하지만 농담도 곧잘하고 잔정도 많아 대인관계는 원만한 편.
주사로 관계에 첫발을 디딘 후 내무부와 서울시에서 도시행정과 내무·기획부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 고향인 강원도와 경북도백을 거친 뒤 다시 서울시장으로 돌아왔다. 시청직원들은 김시장이 누구보다 시정에 밝아 800만 시민의 삶을 잘 꾸려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국내에서 대학을 나오지 못해 영국버밍검대와 서울대행정대학원을 40대에 수료한 만학도.
건강을 생각해 일체의 산성시품대신 미역 등 알칼리식품을 즐기며 취미는 골프.
가족은 부인 정후남여사(50)와 4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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