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착한광고공모전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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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가 ‘한 아이를 위한 모두의 Creative, 제4회 착한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작품은 인쇄광고(포스터), 아이디어기획서, UCC(영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공모전 홈페이지((www.redcross.or.kr/contest)와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착한광고공모전은 선천성 구개파열로 수술이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서희원(16) 양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모전 참가 접수한 작품 하나 당 1만원, 출품 동영상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할 때마다 500원씩을 적립해 오는 12월 서양의 치료비로 전달한다. 내년 상반기 중엔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서양을 위한 모금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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