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 하고도 안했다고 거짓말?…성형외과에서 소송제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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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천이슬(25)이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소송당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A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애초 병원과 약속했던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천이슬은 지난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받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ampamp;M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천이슬이 수술을 받은 것은 맞으나 단순한 협찬으로 알고 있었다. 병원과 홍보 계약이 되어 있는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병원 측은 천이슬의 매니저와 일종의 계약을 맺은 거지 정작 천이슬 본인은 이런 계약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천이슬 측은 병원을 상대로 맞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천이슬은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얼굴이 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이라며 성형을 한 것이냐고 묻자 천이슬은 손사래를 치며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며 “열굴이 계속 바뀌어서 인기가 있다가 없다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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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 JT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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