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제의한 부동산임대료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한이후 건물주들이 그것을 기화로 임대료를 크게 올려 받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대료에 대해 부가세를 실시하기 시작한 작년도의경우 부동산을 임대한 사업자는 모두 9만6천1백35명으로 80년도보다 12.9%가 줄었으나 임대료수입은 오히려 64.3%나 증가한 7천6백54억2천6백만원에 달했다.
이증가율은 전년도(79년대비)의 35.2%에 비해 두배나 높은것으로 부가세를 기화로 임대료를 대폭 올려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세든 사람에게 무거운 부담이 전가된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