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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길뉴타운 최대 규모, 더블 역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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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에서 가장 규모 큰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 조감도.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이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가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949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와 함께 2671가구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18㎡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몫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7호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신풍역은 향후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구간과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보라매역도 2019년께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된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도림·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 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깝다.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초입까지 걸어서 10여 분 거리고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평면 설계도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하고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또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 침실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급탕 시스템, 전체 조명의 41%나 적용되는 LED 시공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용 관리비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주거가치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3700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전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11 일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848-26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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