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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故 신해철 애도 분위기 비하 발언에 '공감' 댓글…"댓글 단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강원래(45)가 신해철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하하는 내용의 페이스북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남겨 빈축을 샀다. 그러나 이후에도 강원래의 사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29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강원래가 전날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이 캡처되어 퍼졌다. 강원래가 페이스북 게시글에 남긴 댓글을 한 네티즌이 캡처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이다.

모 네티즌은 “평상시에 노래 쳐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양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했다.

주어는 없으나 이 글은 정황상 갑작스레 생을 마감한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두고 쓴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강원래는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아 동조하는 뜻을 내비쳤다.

강원래보다 먼저 댓글을 남긴 어떤 이는 “오지랖과 냄비근성의 인간들”이라고 적기도 했다.

강원래가 댓글에 대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침묵을 지킴에 따라 그가 이 댓글을 단 이유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22일 오후에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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