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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신해철 애도 "지X들을 한다"…욕설 댓글에 '공감 100%'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강원래(45)가 고(故) 신해철의 애도 분위기를 비판하는 글에 공감을 표시하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28일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XX한다들”고 적었다. 이 글에 강원래는 이날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았다.

강원래보다 먼저 댓글을 남긴 어떤 이는 “오지랖과 냄비근성의 인간들”이라고 적어 애도 분위기를 비하했다.

이 페이지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확산되며 네티즌 사이에 강원래의 댓글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로 강원래의 뜻은 이해하지만, 꼭 신해철의 팬인 사람만이 그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강원래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22일 오후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46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강원래’. [사진 강원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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