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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섹스신은 대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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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관능미의 대명사 샤론 스톤이 영화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 2'의 섹스신 촬영에 대역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선 지는 영화촬영관계자의 말을 빌어 "속편(원초적 본능 2)에 많은 섹스신이 담길 예정이다. 스톤의 대역에 수십명의 여성지원자가 모였고, 스톤이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여성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속편에는 레즈비언과의 섹스신까지 담길 예정"이라고 더선 지는 덧붙였다. 스톤이 대역을 써야하는 이유는 역시 그녀도 나이가 들기 때문. 더선 지는 해당 영화촬영관계자의 입을 빌어 "스톤의 나이가 벌써 48살이다. 그녀도 시간의 흐름을 비켜나가진 못한 것 같다"고 대역의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현재 속편은 런던에서 촬영 중이며, 스톤의 대역을 맡은 금발 엑스트라 여성에겐 스톤의 대역을 맡았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촬영중인 것으로 영화촬영관계자는 전했다. '원초적 본능'은 13년 전, 1992년 한국에 개봉됐고, 당시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스톤의 몸짓과 말투가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됐다. [영화 '캣우먼'에 출연했던 샤론 스톤. 사진 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 김민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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