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 기자
구윤희 생애 첫 우승
구윤희(23.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생애 첫승을 낚았다. 26일 일본 효고현 워터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프로미스 레이디스에서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프로 4년차인 구윤희는 2003년 KLPGA 투어 하이트컵 여자오픈에서 4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이었다. 그는 지난해 말 J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과, 올해 일본 투어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주 구옥희(49)가 서클K 선크스레이디스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JLPGA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