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해운 오배근씨|해운업계 전문경영인…성격신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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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낙후된 해운업계에서 손꼽는 전문경영인.
69년 공군중령으로 제대, 범양전용선 총무과장으로 입사했다.
동사에서 기획관리부장, 영업부장, 총무·재정담당이사를 거치는등 해운업계의 구석구석을 익혔다.
80년 동사전무를 사임, 세방해운부사장으로 옮겼다.
67년 미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올A로 졸업. 영어가 뛰어나 군시절 주한유엔군부사령관 보좌관을 지냈다.
돌다리도 두드리는 신중파. 51세. 골프 핸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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