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간담회, 서둘러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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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국회경과위는 외미도입관계보도를 까맣게 모른채 과기처보고만 듣고 산회했다가 조달청측이 자진보고하겠다는 연락을 받고야 하오6시쯤 공개간담회를 부랴부랴 소집.
김주호조달청장의 보고가 끝난후 김종하의원(국민)은 『청장이름도 거론됐다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고 했고, 배성동(민정) 이형배·홍사덕(민한)의원은 『추가도입 미국쌀 입찰을 연기하라』고 요구.
간담회에는 3당총무도 참석했는데 임종기민한당총무는 『정부가 미리 현황을 보고할 수도 있었는데 사건이 터진 후에야 설명하는 작태는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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