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후퇴 내일부터 포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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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일인 7일 영하5도3분까지 내려갔던 꽃샘추위는 8일을 고비로 일단 물러가고 9일부터는 포근한 날씨를 되찾을 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전국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후면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게 돼 9일엔 맑은 후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밤한때 비가 오겠으며, 기온은 서울이 최저영하 1도·최고 9도, 중부지방이 최저 영하1∼영하5도·최고 9∼10도, 남부·영동지방이 최저 3∼영하3도·최고 9∼13도의 분포로 예년 기온보다 1∼2도 가량 높은 분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앞으로 혹한은 없겠지만 잦은 날씨변화로 3월중에 꽃샘추위가 2∼3차레 더 있겠다』고 내다보고 『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되기 때문에 감기 등에 주의해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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