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4천8백90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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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6일 82학년도 정기 교원인사를 단행, 초·중·고교 교원 4천8백90명을 3월1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학교 급별 전보내용을 보면 국민학교가 주임교사 7백71명, 교사 2천9백11명 등 모두 3천6백93명, 중학교 8백35명, 고교 3백62명이다.
시교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 전보원칙을 ▲동일교 4년 이상 근무 ▲특수학교 2년 이상 근무교사였다고 밝히고, 그러나 ▲동일교 근무 부부교사 ▲감사결과 인사조치가 요구된 교사 ▲특수학교 전보 희망교사 ▲연간 3회 이상 시말서를 쓴 교원 ▲직위해제 후 복직된 교원 ▲신체장애 교원은 1년 이내 근무자도 전보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일교 4년 이상 근무자라도 학교장이 ▲특수학급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교원 ▲소년체전 주축학교와 체육시범학교의 체육담당교사 ▲연구학교의 연구추진 필요교사 ▲정년퇴직이 1년 앞으로 예정된 교사는 전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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