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등 아주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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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괴는 최근 동·아지역국가들에 대해 각종 대표단으로 구성된 순방외교행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괴의 이같은 순방행각은 지난 2월초 총리 이종왕의 동남아방문을 필두로 북괴당비서 임춘추의 루안다, 부총리 공로태의 수단, 외교부 부부장 김충일의 인도파견등 동·아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북괴의 이와같은 대비동맹국외교강화는 특히 88올림픽및 아시안게임의 서울유치로 남북간 국력의 현격한 차이가 입증됨에 따라 취하고 있는 책동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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