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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대장, 히말라야 사진전…23일부터 장유휴게소에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완등한 김재수(53) 대장의 사진전이 23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 장유휴게소 마당에서 열린다. 선보일 작품은 김 대장이 지난 여름에 다녀온 파키스탄히말라야 사진 40점이다. 세계 2위봉 K2(8611m)를 비롯해 브로드피크(8047m), 가셔브룸1(8068m), 가셔브룸2(8035m)의 장엄한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8000m 봉우리 4개를 품고 있는 발토로 빙하도 볼 수 있다.

야외 사진전이 열리는 곳은 고속도로 남해 2지선 마지막 장유휴게소로 평소에는 이용객을 위핸 캠핑체험장으로 유명하다. 휴게소 뒤편으로는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가 있어서, 고속도로 운행 중 짧은 휴식을 취하기 좋다. 또 MTB 코스로 소문 나 있어 경남 MTB 클럽 회원들의 집합장소로도 유명하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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