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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998년까지 플루토늄 재처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이란이 무기급 플루토늄을 만들 수 있는 재처리 작업을 1998년까지 실시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유출된 피에르 골드슈미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의 연설 초안을 통해 15일 밝혀졌다. 이는 93년 이후 재처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란의 2003년 주장과는 달라 논란을 빚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26일 IAEA에 보낸 서한을 통해 98년 재처리 작업을 했음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이란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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