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에도 혜택 줘야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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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상택<대구시 남구 대명l동 1646의15>
자가용 운전기사에게도 개인택시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좋겠다. 무사고 운전자에게 개인택시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문제는 왜 영업용택시 운전기사만 무사고를 인정해주고 자가용택시 운전기사에게는 무사고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가 하는데 있다.
한 직장에 수년동안 무사고로 장기근속하고 있지만 자가용 기사라는 신분 때문에 모든 혜택을 받지 못하니 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88년 올림픽을 생각하더라도 하루빨리 명랑한 교통질서를 정착시켜야될 것이고 모든 영업용택시의 개인 택시화를 위해 자가용이든 영업용이든 구별 없이 무사고 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주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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