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손흥민, 레버쿠젠 복귀전 2골 1도움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손흥민, 레버쿠젠 복귀전 2골 1도움

손흥민(22·레버쿠젠)이 18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과 9분 연속골(올 시즌 7·8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1분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레버쿠젠은 3-3으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에 진출한 박주영(29·알 샤밥)은 결승골(1-0)을 넣었다.

부산, 경남 4대 0 꺾고 9위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을 32점으로 끌어올린 부산은 성남(31점)을 밀어내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상주에 2-1로 이겼고 수원은 성남과 2-2로 비겼다.

오승환, 일본 클라이맥스시리즈 MVP

오승환(32·한신)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오승환은 히로시마와의 퍼스트스테이지부터 요미우리와의 파이널스테이지 최종전까지 6경기에 모두 등판해 8⅓이닝 2실점 4세이브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한신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김종규,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이클 금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이클 김종규(30)가 19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텐덤사이클 남자 개인 4㎞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텐덤사이클은 앞좌석에서 파일럿(비장애인)이 방향을 잡고, 시각장애가 있는 선수가 뒤에서 페달을 밟는 종목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