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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대회 출전핸드볼 선수단 출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2회 쿠웨이트 국제핸드볼대회(25일∼2월1일·쿠웨이트) 에 출전할 한국선수단16명 (임원3·선수13)이 23일 하오 장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제1회 대회에 참가했던 북한이 출전을 포기, 예상되던 핸드볼 남북대결이 무산됐는데 한국을 비롯, 중공·바레인·스웨덴·중동지역선발 팀·쿠궤이트 등 6개 팀이 패권을 다투게됐다.
한국선수단은 이 대회에 출전한 뒤 귀로에 파리에 들러 프랑스대표팀과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갖고 2월4일 귀국할 예정이다.
◇선수단 명단
▲단장=윤세영 (서울시연맹회장) ▲감독=유재충 ▲코치=차성복▲선수=임영철·강태구·임명길(이상 원광대) 이상효·오세훈·최말정(이상 부산대)박병홍·심정구(이상 성균관대)이호혁(충남대) 정용호(경북대)강덕수(전북대) 성영준(조선대) 안진수 (김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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