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이선정과 '쇼윈도 부부' 적극 해명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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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이선정’. [사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캡처]

 
방송인 LJ(37·이주연)가 전부인 이선정(37·전경아)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배우 이선정과 이혼한 후 국방TV ‘으랏차차 이등병’으로 방송복귀에 나선 방송인 LJ 근황과 심경이 공개됐다.

LJ는 '으랏차차 이등병' 프로그램에서 10개월째 만년 이등병 생활을 하며 강도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LJ는 “과거 방송에서 독설, 노는 애, 바보 캐릭터였는데 정말 바보로만 잡히는 게 안타까웠다. 그런 부분에서 상처받고 그랬다. 이번 방송하면서 화 삭이는 법을 배웠다. 사람들이 보면 착해졌다고 하더라”고 과거와 달라진 점을 전했다.

LJ는 “진짜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외국에 나가서 결혼사진까지 찍고 그랬겠느냐. 굳이 방송 한 두 번 나가서 행복한 척할 정도로 대단한 연기자도 못 된다. 쇼윈도 부부였던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LJ는 이혼의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전처 이선정에 대해서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었을 때도 있었지만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거다”면서 “근데 서로에 대한 지식이 짧았던 것 같다. 앙심이 아니라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얼마 전에 통화할 때 얘기했고 그 친구가 연기자로 복귀해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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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이선정’. [사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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