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결별,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졌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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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손흥민’ [사진 일간스포츠]

축구선수 손흥민(23)과 걸스데이 멤버 민아(22)가 결별했다.

16일 한 매체는 지난 7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손흥민과 민아가 장거리 연애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 측근은 매체를 통해 “손흥민과 민아가 7월 이후에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며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민아의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 사실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당시 민아 소속사는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2회 만난 것으로 확인했다”며 “SNS를 통해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최근 신곡 ‘보고 싶어’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서 함부르크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버쿠젠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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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손흥민’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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