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일 승리 점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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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마닐라9일AFP=연합】지난 78년 방콕아시안게임 때 최충일에게 판정패한 바 있는 필리핀의 유망한 아마복서「루벤·마레스」는 9일 최선수가 오는16일 마닐라에서 벌어지는 WBC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현 챔피언인 필리핀의「롤란도·나바레테」에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레스」는 최충일이 강펀치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잽이 좋아 10라운드 안에 TKO나 KO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챔피언인「나바레테」와 그의 매니저도 최충일에게 TKO나 KO로 이길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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