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군대보낸 박솔미에 네티즌 "힘내라!"

중앙일보

입력

연인인 탤런트 지성을 군대에 보낸 박솔미(사진)에게 "힘내라"는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지성이 군 입대한 7일 4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박솔미의 인터넷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방문했으며 그중 120여명은 방명록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네티즌은 "언니, 힘내세요. 지성 오빠는 멋진 모습으로 당당히 언니 앞에 다시 올 거예요"라며 "두 분의 예쁜 사랑이 영원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라는 글로 박솔미를 위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 많이 힘드실 건데 이럴 때일수록 밥 잘 드시고 울지 마시고 웃어야 해요"라며 "저도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시간 금방 간답니다. 사랑의 힘으로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정말 두분 사랑 예쁘게 키워가세요"라는 글로 박솔미의 용기를 북돋워줬다.

한편 박솔미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라는 의미심장한 인사말이 적혀 있어 이 글이 군 입대한 지성을 향한 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러나 박솔미의 한 측근은 "이 글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나온 대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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