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장거리 고속버스 철야운행을 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교통부는 4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운행시간을 종전보다 30분,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1시간정도 연장 운행토록 하는 등 5일부터 실시되는 통금해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별표 참조>
교통부는 이 대책에서 서울∼부산 등 운행시간이 4시간 이상 되는 10개 노선의 고속버스는 철야운행을 신설할 예정이다.
부문별 교통대책은 다음과 같다.
◇좌석버스=막차 운행시간을 다음날 상오1시까지(종점 도착)1시간 연장한다.
◇시외·고속버스=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1시간20분 연장, 자 경까지 운행토록 한다.
▲서울∼부산·울산·포항·마산·진주·여수·목포·광주·속초·강릉간 등 10개 노선의 고속버스에 한해 2월부터 심야운행을 신설한다.
◇철도=▲서울역을 밤9시에 출발, 밤10시52분 의정부에 도착하던 제85l열차를 의정부에서 다시 성북역까지 연장, 밤11시30분 성북역에 도착토록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